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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15일 오전·귀경 16일 오후 가장 몰릴 듯오는 14일부터 5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정부합동 대책 수립·시행
   
▲ 일자별 이동수요(전망)
[피디언]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오는 15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오는 16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예상 이동인원은 작년 설 대비 2.3% 증가한 총 3,274만 명이고, 설 당일에 최대 84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 조사결과 귀성은 오는 15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귀가) 시에는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의 교통량과 귀경객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돼 설 당일과 설 다음날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이동목적별로 살펴보면, 귀성 시에는 설 연휴 첫날인 오는 15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4.4%로 가장 높았다.

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 이용 시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을 살펴보면, 귀성방향은 통행료 면제와 평창 동계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최대 4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방향은 최대 3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 중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863회, 열차 71회, 항공기 27편, 여객선 168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 지정 등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인터넷 누리집, 민간포털 사이트, 공중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정체 시에는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국도의 준공 또는 임시개통, 갓길 차로 확대, 임시감속차로 운영 등을 통해 교통소통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정부는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설 전·후 3일간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혼잡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임시화장실 1,297칸을 추가 설치하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전국 휴게소 9개소 18개 코너 등)도 제공된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개장에 따른 여행객 혼란 방지를 위해 안내 인력을 증원하고 항공기(7개 국적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홍보문자를 발송한다.

또한, 선착장과 항만의 인근 공휴지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확보(14개소, 1,270면) 하고, 주 전산기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등 전산매표시스템 점검·최적화, 왕복 승선권 발권 등 발권시간 및 대기시간 최소화를 도모한다.

국토교통부에 설치되는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의 교통상황을 24시간 관리하며, 기상악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특별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해 도로·철도·항공·해운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수송 체계를 구축한다.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는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도 대책상황실을 별도 운영해 폭설 등 기상악화 및 사고발생 시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졸음사고 예방 등 안전운행 수칙 강조를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설 연휴 군(郡) 지역 통행량 증가에 따른 주민보호 강화를 위해 ‘마을주민 보호 신설 구간’ 홍보를 강화하고 사고 취약지점(사고 잦은 곳 66건, 위험도로 40건) 개선사업 준공을 완료했으며,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6대), 소방헬기(28대), 119구급대(342개소), 구난 견인차량(2,508대)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경찰 헬기 등을 이용해 교통관리 강화 및 암행순찰도 확대할 계획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경로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영동권 4개 노선에 대형구난차 19대를 상시 배치해 긴급상황에 대응하고, 구급헬기를 확대 운영(2→4대, 소방청)해 위급환자를 신속하게 후송할 계획이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하는 학생 진로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사업용 차량에 대한 차량·장비상태 및 운전자 과로운행 방지실태 등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순찰 지도반 운영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 유도 및 교통질서 지도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며, 고속·시외버스는 예비차, 운전기사 확보로 상시 대체운행 체계를 마련해 장거리·장시간 운행 후 휴식을 권고할 계획이다.

철도차량·시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철도차량 및 시설, 운행분야 현장 안전점검 등 설 특별교통대책기간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운행 및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상황반을 운영하고, 철도사고에 대비해 주요역·사업소에 비상열차를 배치하고, 사고복구용 장비·차종별 주요 보수품을 사전 확보하며, 운행열차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역에 철도차량 기동 수리반을 운영한다.

각 공항별로 항행·출입국·상업 시설 등 공항 내 핵심 운영시설·장비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완료했고, 항공기 비행 전·후 예방 정비 철저, 무리한 운항 금지 등에 대한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안전 위해 사례 예방을 위해 각 지방청별로 특별교통대책반을 구성해 지속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정상 상황에 따른 대책을 수립·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운항 분야 안전감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특별수송에 대비해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운항관리자 및 선박검사기관 합동으로 운항 여객선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출항 전 신분확인, 화물과적, 고박상태 확인, 출항 후 항해 모니터링 강화, 기상악화 시 통제기준에 따른 운항통제 철저, 승·하선 시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안전운항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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