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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에 추어만두, 추어돈까스 등 이색메뉴로 원기회복![eat place] 내서 삼계 송담추어탕
사진=창원인뉴스

원기를 북돋워 주는 음식을 꼽을 때 꼭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인 추어탕은 성질이 따뜻하고 몸을 보하는 미꾸라지 특성상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즐겨 찾는 보양식이다. 진한 국물 맛에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여 인기가 좋다.

내서 송담추어탕은 추어탕뿐만 아니라 추어돈까스, 추어튀김, 추어만두 등 다양한 메뉴로 손님몰이를 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있는 송담추어탕은 KBS와 MBC 등 방송매체를 타기도 했다.

'노송'과 '연못'처럼 항상 변함없는 처음 마음과 깊은 맛으로 손님을 모시겠다는 뜻에서 '송담'이라고 이름 붙였다는 송담추어탕에 들어가 자리 잡고 앉았다. 메뉴는 송담추어탕과 인삼추어탕, 얼큰이추어탕, 우렁이추어탕, 추어전골, 추어돈까스, 추어튀김, 추어부추전, 추어만두 등 미꾸라지를 주제로 하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추어탕과 추어만두를 주문하니 오뎅볶음과 김치 등 밑반찬 5개와 국수사리가 함께 나온다. 이윽고 보글보글 끓는 추어탕이 나오자 가게에서 알려준 대로 산초와 들깨를 국수를 먼저 후루룩 말아 먹는다. 그후에 밥을 반공기만 넣고 말아 먹다가 다먹은 후에 나머지 반공기를 다시 말아먹으면 송담추어탕의 고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사진=창원인뉴스
사진=창원인뉴스

추어살이 알차게 들어간 추어만두는 일반 물만두처럼 생겼는데, 그 맛도 어색하지 않고 괜찮다. 함께 나온 오뎅볶음과 김치 등과 곁들여 먹다보니 어느덧 속이 따뜻해지고 배가 부르다.

미꾸라지를 푹 고아 살만 바르거나 뼈째 곱게 갈아 갖은 채소와 양념을 넣고 끓인 토속음식인 만큼 칼슘과 철분,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며 고급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돼 콜레스테롤을 녹여내어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증에 좋다. 또 과식해도 탈이 없고 아랫배가 찬 사람에게 좋으며 감기와 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수록 차가워지는 칼바람에 몸이 허해진다 싶으면, 뜨끈한 추어탕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추어돈까스와 추어만두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원기회복도 해보자.

위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35-16
전화: 055-232-1335
메뉴: 추어탕 7천 원/인삼추어탕 1만 원/추어돈까스 7천 원/추어만두 6천 원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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