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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통 사누끼 우동을 직접 뽑아 탱탱한 면발 일품[eat place] 붓가케우동 유명한 신월동 '우동사무소'
붓가케우동. 사진=창원인뉴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휘리릭 먹을 수 있는 1번 메뉴가 바로 우동 아닐까? 흡사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만들어지고, 대충 먹는 메뉴로 여기 지기 쉽지만, 직접 면을 반죽해 깊은 국물까지 만드는 데 정성 한 가득, 먹을 때 감동 한 가득 우동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신월동에 위치한 우동사무소는 사누끼 우동과 수제 돈가스 전문점으로 평일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 손님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이다.

‘우동사무소’의 대표 메뉴는 온면인 ‘사무소우동’과 여름철 추천 메뉴인 ‘붓가케우동’, 로제돈까스 등이다.

매일 아침 파뿌리, 양파, 다포리 등 총 14가지 재료로 끓여 낸 정성 가득 담긴 우동 국물이 일품인 ‘사무소우동’은 추운 날씨면 더욱 생각 나는 메뉴다. 그날 끓인 국물은 다음날 다시 쓰지 않는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면사리 추가 금액은 없으니 면이 모자라다면 조금 더 부탁해도 좋을 듯 하다.

일명 ‘간장우동’이라고도 하는 ‘붓가케우동’은 생강, 무, 쪽파, 텐가스(튀김가루), 깨 등의 토핑과 함께 간장소스에 비벼 먹는 냉 우동으로 우동사무소에 가면 맛볼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만든 일본 전통 사누키우동 생면의 탱탱한 면발을 느낄 수 있다. 특제 간장 쯔유를 부어 파와 튀김가루, 무, 생강을 비며 먹으면 ‘이제껏 못 먹어본 우동의 세계’를 맛 볼 수 있다. '우동=뜨거운 국물'의 편견을 깨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

붓가케우동을 맛있게 즐기려면 함께 제공되는 쯔유 간장을 다 부어서 먹어야 한다. 이 간장은 우동사무소만의 특제 간장으로 그냥 먹어도 짜지 않고 입맛을 돋운다. 쯔유에 충분히 적신 면을 후루룩 먹어야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로제돈가스. 사진=창원인뉴스

여성들과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크림카레우동은 생크림과 카레, 그리고 탱탱한 수타면이 잘 어우러진 우동으로 새하안 생크림 안에 면발이 숨어 있어 색다른 비쥬얼을 자랑한다. 단 크림카레 우동은 면사리 추가가 안되니 참고하자.

국내산 1등급 냉장 돼지고기를 사용해 가게에서 직접 손질하고 두들겨 만든 돈까스는 바싹한 식감을 자랑한다. 생크림, 우유, 치즈, 토마토 등 13가지 재료로 맛을 낸 로제소스돈까스가 이색적이다. 면으로만 채우기 2% 부족한 배를 돼지고기가 꽉 채워준다.

늘 먹던 그저 그런 우동이 지겨울 때 꼭 한번 찾아가 볼만  ‘우동사무소’. 연인 데이트 장소, 온 가족 외식장소로 추천한다.

우동사무소
전화: 055-603-8111
위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신월로 11
메뉴: 사무소우동 6,500원 / 붓가케우동 7,000원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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