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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여러분, 창원시가 응원합니다”수능 당일 소음 억제, 출근시간 조정, 각종 문화행사 마련 등

 창원시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13일 간부회의에서 “수능시험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힐링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수능 당일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이며, 창원시에서는 1만 2152명의 학생이 32개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창원시는 수험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창원시는 공동주택 공사장, 시가 발주한 대형공사장 등에 대해서 공정계획 조정을 요청해 수능당일 소음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제3교시 듣기평가(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에 방해되지 않도록 시험장 주변 아파트 관리실, 대형쇼핑시설 등에 소음방지 협조요청을 했으며, 자동차 경적, 각종 행사진행 등 생활소음도 현장에서 적극 계도할 방침이다.

시는 수능 당일 공무원 출근시간을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를 피해 오전 9시에서 10시까지 1시간 늦추는 한편, 지역 내 금융기관, 각 학교, 주요 기업체에도 출근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내버스 결행, 조기‧지연출발을 방지하고, 택시업체와 협력해 수험생 긴급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거동불편 수험생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이 등교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신청을 통해 119순찰차, 구급차를 배차해 수험장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수능 당일, 지각한 수험생의 경우도 당황하지 말고 119에 연락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 시험장 주변에서는 긴장한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이색 응원전도 펼쳐진다.

시는 지역주민,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단감빵 4000개와 단감 100상자를 따뜻한 차와 함께 수험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수험생이 ‘감(感) 잡아서 한 문제라도 더 맞추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이다.

당일 시험 종료 후 마음이 들뜬 수험생의 안전사고 및 탈선 예방을 위해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이 창원시 전 지역에서 야간 유해업소 합동단속을 할 계획이며, 단속은 12월 1일까지 지속된다.

창원시는 수능 이후 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예정되어 있는 ‘2017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시립예술단의 ‘수험생 음악회’, ‘오페라 카르멘’ 등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공연‧전시행사가 연말까지 계획되어 있다. 

특히 유료공연인 오페라 ‘카르멘’을 비롯한 일부행사는 수험생 특별 할인이 진행되며, 프로농구 홈경기 수험생 무료입장, 청소년수련시설 고3학생 프로그램 신규 개설 등 고3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시험장을 찾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쏟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수능 당일 시민,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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