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맛&여행 가볼만한 곳
‘용지호수 무빙보트’ 2만명 넘겼다

창원 도심 속 호수 위의 카페 ‘용지호수 무빙보트’가 개장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이용객 2만 명을 돌파해 창원 관광의 킬러콘텐츠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창원시는 지난 6일 개장한 용지호수 무빙보트가 총 5108대 운행, 이용객 2만 432명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추석연휴가 막 끝났던 지난 10월 11일 기준 4020대 1만 6000여 명에서 댓수로는 1000여 대가 더 늘고 이용객 기준으로는 6000여 명이 더 늘어난 규모로, 무빙보트의 지속가능한 관광효과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무빙보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용지호수공원에 있는 분수와 조형물, 아름다운 조명, 조각공원의 세계적인 조각품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호수공원이 대단히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한 것이 우선적으로 손꼽힌다.

여기에다 무빙보트를 이용한 관람객이 즐거운 한 때를 인증샷으로 찍어 SNS에 방문후기를 올리면서 관심이 급속히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무빙보트 관계자는 “평일에는 연인과 친구 등이 많이 찾고 주말에는 가족과 외부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특징이 있다”며 “특히 외부 방문객 중에는 SNS에 올려진 무빙보트와 달 조형물, 음악분수가 멋져 보여 찾았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앞으로도 안전에 유의해 무빙보트가 창원관광의 효자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일반 시설물 관람과 달리 4명 기준 최대 8명이 한정적으로 탑승하는 무빙보트의 특성을 감안하면 2만명 돌파는 대단한 성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경관을 즐기면서도 바람을 막아주는 투명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동절기에도 대비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빙보트는 최대 8명이 탈 수 있는 지름3m×높이2.5m×깊이0.8m 400kg 중량의 FRP 재질로 되어있으며, 야간에는 보트에 LED 조명이 들어와 용지호수의 경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돼 젊은 연인들과 주부층의 인기가 높다. 이용요금은 탑승인원 4인 이하 30분 2만원·1시간 3만원, 탑승인원 4인 초과 시 1인당 50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조홍래 기자  wax6427@nate.com

<저작권자 © 창원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홍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